교회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나서야
교회가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나서야
  • 김희오 기자
  • 승인 2019.02.21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동교회(수성구 지산동) 경로대학 2019년 1학기 개강

2019년 3월 3일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정동교회(권오진 담임목사)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고독감과 소외감을 덜고 발전하는 사회모습과 변천하는 생활에 적응하여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2013년 경로대학을 개설하였다.

 

경로대학 개설이후 지산, 범물, 두산, 파동지역에서 매학기 100명 이상 등록하여 인문학 특강을 비롯하여 몸도 튼튼 정신도 튼튼, 생각은 더욱 젊게, 여유롭고 편안한 문화생활, 아름다운 자연속으로, 미술품과 공예품 만들기, 신나는 노래교실, 생일잔치와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문학 특강 강사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박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공병호 박사의 초청 강의를 듣고 큰 감명을 받은 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2019년도 신 학기 개강을 앞두고 높은 기대감에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정동교회 경로대학은 앞으로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