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의 선비정신-삶의 지혜를 배운다
7월26일 오후3시 교보문고12층 대강당에서 '퇴계의 길을 따라 삶의 지혜를 찾는다'는 주제로 김병일원장(74 도산서원 선비문화원)의 강연이 열렸다. 200여명의 청중이 대강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2시간 강연과 질의 응답이 있었다. 퇴계선생이 소원했던 착한사람이 많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했다. 450년전 퇴계 이황선생이 사직상소를 올리고 안동으로향했던 마지막 귀향길을 재현한, 당시의 경험을 담은 책도 발간했다. 그는 최근 도산서원을 비롯한 9곳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것은 우리 선현들의 사상을 받들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에서 인정 받은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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