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사 키워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시사 키워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전국시대 위나라 혜왕이 맹자에게 물었다.“나는 이웃 나라 왕들보다 나라를 잘 다스리려고 힘을 쏟고 있소. 지난해에도 백성들이 흉년에 굶주리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했소. 그런데도 백성 수는 늘어나지 않고 불만만 커지고 있으니 무엇 때문이오?”맹자가 말했다.“왕께서는 전쟁을 좋아하시니 전쟁에 빗대어 물어보겠습니다. 화살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한 군사가 겁을 먹고 정신없이 도망쳤습니다. 한 50보쯤 도망가다 앞을 보니 100보쯤 도망친 군사가 보였습니다. 그는 피식 웃으며 100보 도망간 군사에게 비겁한 놈이라며 비웃었습니다. 왕께서는 이 기자 코너 | 이배현 기자 | yibaeh@naver.com | 2021-04-05 10:00 예비군의 날 예비군의 날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직장마다 피가 끓어 드높은 사기. 총을 들고 건설하며 보람에 산다. 우리는 대한의 향토예비군’ 군대 다녀온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다 아는 ‘예비군가’ 첫 구절이다. 그들은 노랫말 대로 국가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갔다. 국민이 원하면 무한 헌신했다. 주어진 사명은 충실히 완수했다. 대한민국 예비군은 그렇게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해 왔다.4.2(금)은 53번째 맞는 ‘예비군의 날’이다. 1968년 4월 1일 예비군이 창설된 뒤 이날을 기념하고 향토방위의 임무를 새롭게 다짐하고자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기자 코너 | 이배현 기자 | yibaeh@naver.com | 2021-04-02 1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