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월 22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경산문화관광재단 제1회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되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원(대표이사, 이사, 감사)의 자격요건, 모집방법, 심사기준 등 향후 설립될 경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임원의 공개모집 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경산문화관광재단 임원 공개모집 기간은 7월 23일(화)부터 8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명(대표이사 1, 비상임 이사 7, 비상임 감사 1), 임기는 임명일

갤버스턴(Galveston)은 멕시코만을 끼고 있는 조그마한 텍사스주 항구 도시이며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휴양지이기도 하다. 지명은 18세기 스페인 총독 갈베스(스페인어: Gálvez)에서 유래한다. 1830년대에 본격적으로 항구로 개발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도시로 성장했다. 그 후 텍사스주와 미국 남부의 중요한 항구도시로 크게 번창했다.유럽 탐험 시대 이전에는 원주민들의 주거지로 사용됐으나, 유럽인의 정착으로 도시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19세기 전성기 때는 많은 화려한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로 이루어진 활기찬 도시였다. '남부

요즘 경산지역 남천강 주변에는 흰 꽃과 분홍 꽃의 무궁화 꽃이 활짝 피기 시작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무궁화는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낙엽관목으로서 근화(槿花)라고도 한다. 꽃말은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이다. 무궁화는 한자어이지만 중국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고, 다만 《산해경》에 한국에 훈화초(薰華草:무궁화)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옛날부터 쓰여 오던 무궁화라는 한글명은 16세기부터 나타나는데 한자로는 목근화(木槿花)로 표기하고 있었다. 이로써 볼 때, 목근화 → 무긴화 → 무깅화 → 무궁화의 형태로 변했으며 여기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7월 22일부터 경산시 새마을회와 연계하여 더욱 많은 시민이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중앙치매센터 통계(지난해 연말 기준)에 의하면 우리 시 60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7.38%(5천389명)이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 및 관리 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자가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므로 조기에 검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경산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341개의 경로당 방문 선별검사뿐 아니라 경산시 새마을회, 경산시민회관

피어서 열흘 아름다운 꽃이 없고살면서 끝없이 사랑 받는 사람 없다고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하는데 한여름부터 초가을까지석달 열흘을 피어 있는 꽃도 있고살면서 늘 사랑스러운 사람도 없는 게 아니어가만히 들여다보니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수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올려목백일홍나무는 환한 것이다꽃은 져도 나무는 여전히 꽃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제 안에 소리없이 꽃잎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온몸 다해 다시 꽃을 피워내며아무도 모르게 거듭나고 거듭나는 것이다 20일 대구 달성의 육신사 배롱나무길이

영남문학인협회(협회장 장사현)는 2024년 7월 19일 오후 5시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 B홀에서 박치명(영남문학 작가회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문학 창간 14주년 기념 및 문학상, 신인상 시상식이 있었다.사회는 김창봉 시인과 한은정 희곡작가가 진행하였다. 식전공연으로 영상시청 및 여는 시 낭송으로 심정숙 시인이 공광규 시인의 시 ‘ 담장을 허물다’를 낭송하였다.정석현 시인이 개회선언을 하였다. 국민의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었다.장사현 협회장의 내빈소개와 기념사가 있었

구미 금호연지(경북 구미시 해평 금호연지 생태공원)의 유래는 신라 최초의 사찰인 도리사를 창건한 이도화상과 싶은 관련이 있다. 이도화상은 "이 연못에 연꽃이 길이 피거든 나의 정신이 살아있음을 알아달라"고 했다. 금호연지는 수천년을 그렇게 번성하였다가 일제강점기 무렵 점차 쇠퇴했고, 1977년 석가모니 전신사리가 발견되면서 다시 연꽃이 번창하였다. 그러다가 2007년~2008년에 보기드문 가시연꽃이 피어나 사진애호가들이 많이 찾게 되면서 구미 연꽃 명소가 되었다. 금호연지는 해평면소재지에서 상주 방면으로 금호리 고갯길을 건너가기 전

15일 오후 '더현대' 대구 현대백화점 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step by step’ 작품, 거대한 조형물을 찍은 사진에서 작품의 무릎 위에 올라 본 포토샵 사진의 모습, 그 모습을 보고 촬영하는 자의 모습을 포토샵으로 넣어 보며 잠시나마 재미를 느껴본다.계속된 장마철 날씨에서 잠시 소강상태가 된 날에 우울해진 기분을 언젠가 해보고픈 생각에서 실제로 옮겨 본 것이다. 독자들이 우울한 기분을 조금이나마 밝게 웃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뜻이다.스페인 출신의 하이메 야욘의 디자인들은 건조한 현실 속에서 풍요로운 꿈을 불러일으

대구 서계서원(西溪書院:북구 호국로51길 45-17)은 여름철을 맞아 목백일홍이 붉게 흐드러졌다. 서계서원은 조선 태종 조 명신(明臣) 공도공(恭度公) 오천(烏川) 이선생(李先生)을 주향으로 하고 있다. 오천 선생은 휘가 문화(諱,文和), 자는 백중(字,伯中) 이니 인천인(仁川人)이다.목배일홍은 몇 그루 안 되지만 적절한 배치가 돋보인다. 배산(背山)의 푸르름을 병풍 삼아 한옥과 어우러진 모습이 도심을 비켜나서 일품이다. 무더운 장마철을 맞아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는 이른 시간에도 곳곳이 관광객이다.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껏 멋을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소속 ‘우쿨렐레봉사단’은 조세진, 홍수선 단장을 비롯하여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월 매호천에서 우쿨렐레 연주 봉사를 하는 것 외에도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센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지난 11일, 노인복지센터 안은 우쿨렐레의 달콤한 선율이 퍼져 나가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우쿨렐레 연주 중간에는 조세진 단장의 마술 공연이 펼쳐져 오늘만큼은 어린아이처럼 즐겁게 함성도 지르고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로 센터를 가득 채웠다.매달 매호천 야외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대표이사 회장 조만현)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안동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2024년 동우씨엠그룹 하계 관리자 워크숍’ 1그룹 200명에 대한 1박 2일간의 연수를 실시했다. 동우씨엠그룹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각 위탁관리아파트 단지사정을 고려 1그룹과 2그룹으로 구분, 오는 25과 26일 동우평생교육원과 동우씨엠그룹 영천연수원에서 2그룹 200명을 대상으로 2차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동우씨엠그룹은 지난 2005년 제1회 하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파트 및 시설관리에 관한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4가지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보급은 54만여 대에 이르고, 공동주택 등 주요 장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은 30만여 대가 설치되었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주로 충전이나 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1천℃ 이상까지 오르는 ‘열 폭주’ 현상으로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대구시 달성군 늘푸른재가노인돌봄센터(센터장 김웅기)는 지난 17일 ’자존과 돌봄을 잇다‘라는 주제로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24년 4월을 기점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구광역시가 사전 실시한 ‘2023년 대구시 노인 실태조사’에서 대구시에서 가장 시급하게 확대돼야 할 노인정책 중 가장 많이 응답한 것이 ‘돌봄’(38.7%)이었다.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서비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이 예상되며,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을 위

성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재경)은 초복을 맞이하여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이용 어르신 1천200명을 대상으로 3일간 '三參滲(삼삼삼) 삼복 보양 특식 데이'를 진행했다. 1일 차에는 전복낙지죽, 2일 차에는 함흥냉면, 3일 차에는 삼계탕 등 영양가 높은 음식이 제공됐다.특히, 17일 3일 차에는 성곡중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복지관을 찾아오신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직접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三參滲(삼삼삼) 삼복 보양 특식 데이'는 대구새마을금고 달서구이사장협의회에서 250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15일, 16일 이틀에 걸쳐 경산시민회관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상반기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는 상반기 사업 현황보고와 함께 혹서기 대응방법, 건강유의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하였다. 또한 유투버 은호티비로 활동 중인 경산가수 이은호의 트로트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자리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경산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23년 504명에서 2024년 927명으로 확대해 서비스가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상감영공원에서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페스타’를 개최한다.‘2024 대구 경상감영 콘페스타’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해 경상감영공원을 무대로 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진 콘텐츠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행사는 19일 오후, 무대 위에 마련된 대형화판 위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담은 드로잉 쇼인 ‘라이브드로잉’과 다양한 코스프레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코스프레 퍼포먼스 쇼’가 진행된다.20일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쓰레기 투기 예방과 집중 호우 시 침수에 대비하고 배수 작업 속도를 높이고자 관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약 1천600여 곳에 빗물받이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빗물받이는 도로 원활한 빗물 배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구는 주요 도로 중 활엽수 가로수가 근처에 있어 침수 위험이 큰 곳, 쓰레기 등 무단투기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 주변 빗물받이 도로 경계석에 스티커를 부착했다.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로 막히면 배수 기능이 약해져 침수가 발생한다. 이에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치워야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지부장 노두식) 회원들은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아동용티셔츠 및 마스크 2천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한미동맹협의회 대구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기탁한 성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 및 각 동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삼덕기억학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초복 ‘수삼 품은 전복삼계탕’을 시작으로 말복까지 약 40일간 특별한 여름 축제를 연다. 이른바 ‘삼덕여름축제’다.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복달임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초·중·말복 삼복 더위를 맞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등뼈해장국, 추어탕과 같은 특별한 건강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몸의 기력을 보완해 주고 있다.축제는 시원한 물가를 찾아 떠났던 피서를 추억하며 옥상으로 떠나보내는 물놀이 '옥상바캉스'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대구시는 2024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15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12개 분야 19개 직종에 52명의 명장을 선정하여 각 분야의 후학 양성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4년도 최종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