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 동남쪽 금성산 아래 크고 작은 고분들이 있다. 370기가 넘는 무덤. 초기 국가시대 이곳에 ‘조문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 삼국사기에 남아 있는 짧은 기록. 하지만 여기서 발굴된 유물들은 신라에 재한 영향을 미친 '빛나는 황금의 나라'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경북의성군 단촌면 장터길35 갤러리 노들강변에서 2023년 11월 21일부터 기억의 저편이란 흑백사진 전시를 한다.김세현 사진가(66)는 40여 년의 세월 수타면을 뽑는 사진가로 유명하다. 그러나 직업병으로 손마디에 이상이 생겨 그 유명한 짜장면 식당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래도 그 식당 노들강변 갤러리에는 흑백사진들로 채워졌다.작가의 초대 글에는 시대가 그립다고 했다. 고추잠자리가 맴돌던 동구밖에 모여 동무들과 뛰놀던 시대가 그립고, 꽁보리밥에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던 시대가 그립고, 옹기종기 정답게 호롱불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

중앙아시아 3개국의 마지막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육로로 국경 검문소를 통과해야 한다. 코르다이(Korday) 출입국 관리소를 지나 카자흐스탄에 입국하였다.카자흐스탄은 15세기부터 이 땅에 민족을 이루어 살기 시작했는데, 주로 유목생활을 했다. 19세기 제정 러시아가 영토를 확장하기 시작하여, 볼세비키 혁명 이전까지 러시아 차르의 지배 아래 있었다. 제정 러시아의 몰락 후 잠시 독립국가로 있었지만, 그 후 소비에트 연방(소련)에 편입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고 1991년에 독립하였다.국토 면적은 270만㎢로 우리나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린다.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다. 국토의 95% 산지로 90%가 톈산산맥과 그 지맥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토의 80%가 해발 2천m 이상의 고산지대다.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국민 90%가 이슬람교도며 평균 수명이 75.10세의 장수국가이다. 한국과는 19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했고 2008년에 한국대사관을 개설했다.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를 동서로 잇는 교통로로 실크로드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수많은 군대와 상인·여행

가을색이 짙어가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대구시 군위군 용대리)은 한국 최초의 가톨릭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시절 꿈이 담겨 있는 곳으로, 그 분의 온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쉼터이다.

7박 9일의 일정으로 실크로드의 중심인 중앙아시아 3개국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을 여행했다. 미지의 나라, 여행하기에는 늦은 나이지만 실크로드 포럼 회원들과 함께하기에 주저함이 없이 길을 나섰다. 또한 매일 다져온 시간이 있어 걷기는 누구보다 자신 있었다. 무거운 카메라를 두고 핸드폰 카메라에 풍경을 담기로 했다.우즈베키스탄은 동쪽으로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스탄, 서쪽과 북쪽은 카자흐스탄과 카스피해 남쪽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아시아의 중심이다. 바다가 없어 사방이 막혀있는 듯하지만,

계속되는 장마 전국이 물난리를 겪는 요즘 의성의 하늘이 열려 짜증스런 마음 잠시 잊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6월27일 의성조문국박물관 1층 로비에서 군수 및 군의장, 지역주민, 기증,기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래된 기억 위대한나눔'이라는 주제로 기증,기탁유물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이번 특별전은 의성조문국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세월 개인 및 문중에서 소중히 간직하고 있었던 유물을 기증,기탁하여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시를 기획하였으며, 현재까지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2,817점이며, 전시효과가 크고 자료적 가치가 높은 81점을 선별하여 전시하였다. 전시기간은 6

2023년 6월 24일(토)10시,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금성산 아래에서 의성군 농민회 조통위원장 신광진외 각읍면 회장단 50여 명이 작년에 이어 두번 째로 지금은 보기 드문 통일쌀 손 모내기를 했다.

의성의 동남쪽 금성산 아래 높고 낮고 크고 작은 고분들이 있다. 370기가 넘는 무덤. 오래된 기록은 초기 국가시대 이곳에 ‘조문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고 전해준다. ◆ 비옥한 대지 위에 세워진 고분군대동지지와 읍지에 '현재의 경북도 의성군 의성읍에서 남쪽으로 25리 떨어진 금성면 일대'에 조문국이 있었다고 전한다. 금이 많은 황금의 나라, 기와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와문이 유행했고 비봉곡이라는 노래가 있었으며, 조문금이라는 12현 악기가 있었다.이 무덤들은 5∼6세기쯤인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리의 고분군은 4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학미리, 탑리리, 일대에는 약2000여 년전의 삼한시대 국가였던 조문국의 크고 작은 370여기의 고분들이 있다. 약2000년 전 금성면 대리리,학미리,탑리리,일대에 존재했던 고대국가 조문국의 도읍지로 이곳은 신라 벌휴왕(伐休王)2년(서기185년)에 신라의 영향권으로 편입 되었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의 기록을 볼 수 있다.제1호 고분인 조문국(召文國)경덕왕릉(景德王陵)에는 매년음력3월에 경덕왕릉보존회(회장신청길)가 주관해서 회원과 군내유림들이 참제원으로 제향봉행을 하다가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다시

지난4월 15일 의성읍 도동리630-10 사적지 회당 신원록선생 정려각중수(추진위원장 신재형) 사적비 이건등 사적지정화사업 준공식을 하였다의성의 아주신씨 입향조는 고려말 충렬왕 때 판도판서를 지낸 신윤유로 알려져 있다. 수 백년 동안 의성읍과 봉양면 일대 집성촌을 이뤄 세거해 오면서 많은 전적을 남겼다. 회당선생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삼년동안 여묘 살이 도중 돌아가시니 조정에 알려져 1615년 정려문화 통정대부 호조참의에 증직 시효가 내려지고 탁이한 행실과 순전한 학문이 삼강행실록에 전해지고 있다. 1656년에는 정려각이 지어지고

의성문화원사는 의성읍 원당리13-4에 4.612제곱미터 부지에 연면적 2.457제곱미터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직원휴게실 및 방문객을 위한 카페테리아 댄스및 에어로빅이 가능한 연습실과 문화단체를 위한 사무실 3동을 마련했다. 2층에는 사무실5동과 회의실2동, 강연및 교육실4동 등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이 있다. 또한 사업비는 총89억원(도비42억, 군비47억)이 소요되었다.

의성 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경제사업장종합센터 이전사업으로 금성면 산운리667-19외 대지면적 약 16,222제곱미터(약5000평) 연면적 2870,27제곱미터(880평) 규모의 지상1층 5개동 사업을 추진했다. 이곳 하나로마트, 농산물 선별창고, 사무실 및 창고, 자재센터, 농기계수리센터, 휴게음식점(카페,베이커리) 공사를 지난해 6월17일 기공하여 6개월의 산고끝에 금년 새해에 준공 개장하게 되었다.금성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개장기념행사로 장바구니 나눔과 선물 등 생필품 할인 판매로 금성, 가음, 춘산

경북 의성군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2년12월29일 뮤즈앙상블(단장 최은애) 송년음악회가 의성 음악 애호가와 군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최되었다.의성 초,중,고 학생들과 성인이 함께할수 있는 클래식 앙상블이다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시작하여 3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2022년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의 꿈자람 프로젝트 사업을 기반으로 하여 의성미래교육사업의 지원으로 활발한 교육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구 경북 시군 문학인단체 대표와 군내 기관단체장과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계순 사무국장 사회로 여는 시 낭송과 문협 회원들은 작가만이 가진 눈과 가슴으로 곱게 빚은 주옥같은 작품을 담은 연간집 '의성문학' 제36집을 "설레임과 부끄러움으로 이세상에 내놓는다"는 권영호 지부장의 인사말로 행사를 진행했다.

의성금성농협(조합장 조용일)은 11월 23일 수요일 10시 농협경제사업장에서 원로 조합원 500여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농가주부모임 회원 80여 명과 임직원기관 단체장, 전직 농협 조합장이 함께 했다. 조용일 조합장은 금성농협 창립60주년 만에 두번째 행사라며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원로 조합원과 지역 독거어르신 취약조합원 가정에 김장김치나눔 행사를 하겠다고 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가 11월12일 토요일 오후2시 의성군 안계면 사회적경제크러스트 에서 열려 전국에서 일반인 참가자 204팀이 신청하여 170팀이 의성眞쌀(10kg)로 빚은 술로 출품하여 이중 80개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의성군 구천면 모흥3리 손구현 씨도 선창막걸리로 본선에 진출했다.대회심사는 한국식품연구원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들이 외관, 향, 맛 등을 종합 평가했다.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본선 참가자(80부스)들이 출품한 술 80종을 시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시음

2022년 6월 28일 오후 2시 의성조문국박물관 기획전시실(3층)에서 김주수 군수, 김성완 교육장, 김홍배 문화원장, 최태림 도의원, 이충원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 향토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막을 하였다. 의성군은 한국 최초(1973년)로 공룡뼈 화석(현 천연기념물센터 전시)이 발견된 고장이다. 1987년 금성면 제오리 도로 확장공사 중에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199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제373호)되었다. 이번 전시는 의성지역에 산재해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하여 조개화석 경상도 지역에서 발굴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