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녹슨 철모 (66·끝)-한 장의 편지 활활 타오르는 불길 위에 한 장의 편지가 너울대고 있었다. '태원씨에게'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 녹슨 철모 (65)-외로운 길 태원은 해가 빠지기를 기다렸다. 그동안 그는 마지막으로 부대를 한 바퀴 돌았다. 의무실을 나와 도로... 녹슨 철모 (64)-마지막 회식 “야, 그 말 듣기 좋다. 마음의 고향. 그래 그동안 잘 있었어? 니 년은 분명 선영이지? 응, 선... 녹슨 철모 (63)-유언 그들은 부대를 나섰다. 태원은 권총을 바지 호주머니에 넣은 채였다. 그들은 후문 바로 앞에 있는 조... 녹슨 철모 (62)-권총 “정 병장, 어디 갔다 오는 거야?"일행은 일부러 알고 세워준 1호차 운전병에게 진정 고마운 인사를... 녹슨 철모 (61)-플라토닉 러브 태원이 내가 근무하는 야전병원 정신과로 찾아왔다."형, 뭔가 날 속이고 있죠?”태원이 다짜고짜 인사... 녹슨 철모 (60)-군종 스님의 포경수술 가을이 오면 도지던 태원의 우울증이 몇 해 동안 뜸한가 했더니 올 가을은 유독 태원을 괴롭혔다. 그... 녹슨 철모 (59)-배신의 분노 태원이 나에게 찾아왔다. 나는 소문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 군의관이 군단장 표창을 탔다는 이야기가 ... 녹슨 철모 (58)-군단장 표창 수요일 오후는 군단사령부에서 하기식이 거행된다. 학교로 치면 조회를 하는 날과 흡사하다. 그날은 군... 녹슨 철모 (57)-북파공작원 밤중에 태원의 아파트로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이런 경우 전화는 100% 응급환자 발생을 알리는... 녹슨 철모 (56)-배신자 가을이 다가오는 모양이다. 가끔 이 계절이면 찾아오던 우울증이 올해 태원에게 다시 나타났다. 그의 ... 녹슨 철모 (55)-과실치사 집에 가니 장난감 같은 아기가 누워 있었다. 그는 우선 손을 씻고 아기의 손발을 찾아 개수를 세어 ... 처음처음123456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