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매일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신문입니다. 참여하신 독자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내고향 추억
어린시절 소풀뜯기고 들판에서 다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가 여려서 시골에 자랄때 시골 정경, 추억이 된지 오래이지만 그립네요. 소 꼴베고, 소 풀 뜯기고 논둑길을 소끌고 다니며 매어놓고 놀던시절이 벌써 50-60년 전이 되고 말았네요. 세월의 흐름 이제서야 느끼네요. 그시절에는 소가 일꾼이고 재산이지요. 소끌고 우시장 가면 바로 현금화되는 동산이나 다름없었던 시절이지요.
아들 학교 보낸다고 소팔아 등록금 마련하던 시절 대학교에서 우골탑이라 했다네요.
비록 사람에 손에 매어 살지만 풀밭에서 엄마소 아기소 행복해 보이네요.
소와 자연 잘 어울리고 엄마소 아기소 행복해 보이고 새끼를 낳았으니 주인 사람도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