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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아르바트가에는 소련의 록 가수이자 싱어송 라이터 겸 영화배우 소련 록 음악밴드 키노 의 리더였던 빅토르 초이를 위한 추모공간이 있다. 소련(러시아)이 사랑하는 영혼의 가수 빅토르 최(1962-1990)이다. 그는 고려인 2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8세 사망에 이를 때까지 불꽃처럼 살다간 소련의 반체제 혁명가로 소련 젊은이들의 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