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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을 맞아
icon 정병기
icon 2020-05-13 07:00:45  |  icon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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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을 맞아

 

매년 05.31. 바다와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바다의 날로 정한 날이다.

정부는 우리는 삼면(동해 서해 남해)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 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로 정했다. 그러나 정부는 코로나19(COVID-19)사태로 확산방지를 위해 '바다의날' 기념식 행사가 7월말로 잠정 연기됐다고 한다.

 

자료에 따르면, 5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바다의 날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국제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국내적으로는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에서 제정되었다.

 

199411UN 해양법협약이 발효됨으로써 세계 각국은 해양자원의 개발·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하였다. 일본의 경우, 1995년 매년 720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고, 미국은 1994년 매년 522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하였는데, 이러한 국제적 현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했다. 우리나라 3면이 바다로서 해양국가로 성장할 무한한 잠재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국가로 해양대국의 꿈을 실현 시켜야 한다고 본다.

 

1996년부터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바다의 날 선포, 유공자 포상, 바다헌장선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바다의 날을 전후로 해양수산부 및 해군본부, 국립수산진흥원, 지방해양수산청, ·도 수협, 전국어업인후계자협의회, 한국해양동물연구소 등 해양 관련 단체 주관으로, 선박 및 항만 공개, 해양수산가족 체육대회, 수산종묘 방류행사, 모형함선 경영대회, 바다 사진 공모전, 함상토론회, 전국 푸른바다가꾸기 행사, 우리수산물 대축제, 해양동물박람회, 독도연구 전시 및 발표회, 청소년 한강축제, 각종 국제회의 및 선상세미나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리는 바다와 관련하여 일본의 억지주장으로 독도분쟁을 야기하지만 분명하고 명확한 것은 우리나라가 예전부터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영토가 명확하다고 본다. 그리고 제주도 남쪽지역의 이어도 지역이 중국이 남진정책으로 영토분쟁을 발생시키려고 야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어 우리의 해군력이 강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의 원양어업은 세계 5대양 6대주를 누리고 있으며 많은 발전을 가져오고 있고 해운선박이나 유조선들도 우리나라가 조선강국으로 우리나라 생산 선박이 많다고 본다. 우리는 바다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선진국을 위해 무한한 도전과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바다는 제2의 영토가 될 수 있어 강한 해군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안타깝지만 부득이하게 해양수산부측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기념식 장소인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의 개관 일정인 7월에 맞춰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한다. 비록 금년은 중국발 우한폐렴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연기는 되었다지만 바다의 날은 531일이다. 바다는 단순하게 고기를 잡는 어족자원만이 아닌 각종 광물질개발과 지하자원 그리고 석유자원 바다심층수를 비롯한 망간과 각종 희귀자원들이 묻혀있는 자원의 보고이다.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날이 되고 바다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정병기<칼럼니스트>

2020-05-13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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