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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통화스와프 계약체결 환영하며 다원화 시켜나가야
icon 정병기
icon 2020-03-20 07:50:25  |  icon 조회: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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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스와프 계약체결 환영하며 다원화 시켜나가야

 

국가경제발전은 자국의 환율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중시해야,

우리는 1997년 경제위기인 IMF사태와 2008년 글러벌 금융위기를 상기하고 교훈삼아야,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 6백억 달러 규모(77조 원)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

정부의 선도적 조치로 국내 외환시장의 불안심리 잠재우고 안정적 외환수급 그러나 일시적으로 환율이 불안정시 외환당국은 이를 통해 조달한 달러화를 바로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적어도 코로나19 사태로 환율 파동은 없을 것으로 본다.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미화 6백억 달러 규모(77조 원)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을 현명한 조치로 환영하며 오늘날의 한미 통화스와프라는 외환시장 안전판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국내시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현재 한국정부는 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을 살펴보면 정부자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행은 19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양자 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919일까지 6개월이며 추후 연장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의 통화스와프 총액은 기존에 중국 호주 등 7개국 1332억 달러를 포함해 1932억 달러로 늘어난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달러화 수급 불균형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국내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질은 통화스와프는 화폐를 교환(swap)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돈을 미리 정해놓은 환율에 따라 바꾸는 외환거래다. 원화와 달러를 맞바꾸는 것이다. 이번 통화스와프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1030일 양국 간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에 이어 두 번째이며, 그때도 300억 달러를 6개월 기한으로 체결했지만 201021일까지 9개월이 연장됐다고 한다. 이번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에 따라 달러화 수급에 숨통이 트임은 물론 투기 세력의 공격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본다. 2008년에도 달러 당 1468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함께 빠르게 하락하면서 계약 종료 시점에는 1170원까지 떨어졌다. 미 연준은 이번에 한국 이외에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호주 등과도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 통화스와프는 지난 2008103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이 20094월 종료된 뒤 1011개월 만에 재개되어 미화 6백억 달러 규모(77조 원)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전격 체결을 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수출이 주력산업으로 수입과 수출규모가 많아 교역량이 세계 10위로 외환에 민감한 현실이다. 국내에 미치는 영향도 대단히 높다고 본다. 이번 정부의 발 빠른 선도적 움직임이 '한미 통화스와프' 성사시켜 불안심리가 가증되는 국내 외환시장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번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한국의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고 수급불안을 해소하여 국가경제와 수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정부는 중요선진국과의 통화스와프 관계를 확대해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 / 정병기<칼럼니스트>

 

 

2020-03-20 07: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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