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매일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신문입니다. 참여하신 독자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달성 도동서원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반겨 주는
아름답고 웅장한 은행나무가 있다.
수령은 400년에 수고는 25미터, 나무둘레는 8.8미터 이다.
이 은행나무는 1607년(조선 선조40년)에 안동부사로 재직 중이던
한훤당 김굉필선생의 외증손이며, 퇴계 이황의 고제인 한강 정구선생이
도동서원 사액기념으로 식수한 것으로 전해지며, 김굉필 나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