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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암환자들이 찾고 있는 펜벤다졸 문제를 바라보며
icon 정병기
icon 2019-11-06 09:57:31  |  icon 조회: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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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암환자들이 찾고 있는 펜벤다졸 문제를 바라보며

 

정부 무조건 복용하지 말라고 강조하지 말고 암환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 주어야,

현재 시한부 말기암환자들 스스로 나서 직접 복용 임상실험모습 밝히고 있는 현실 직시해야,

 

펜벤다졸이 말기암 환자들 사이에서 화두로 떠오른 계기는 지난 9월 미국의 60대 남성 조 티펜스가 올린 유튜브 동영상이다. 해당 조 티펜스 동영상에는 그가 펜벤다졸을 3개월 복용해 암세포가 5% 미만으로 줄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대한약사회는 펜벤다졸 관련 연구는 동물실험이 대부분이었고, 티펜스 역시 펜벤다졸만 복용했던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암학회와 함께 이 같은 이유로 말기 암환자가 펜벤다졸을 복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말기암환자를 도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위약품은 동물용으로 개 구충제로 사용되는 펜벤다졸은 위장에 기생하는 원충과 회충, 촌충 등을 박멸한다. 개뿐만 아니라 고양이나 소, , 토끼, , 어류 등 다른 동물에게 사용돼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효과 좋은 동물 구충제로만 알려졌던 펜벤다졸은 2019년 현재 한국 사회에서 암치료약인 의약품으로 떠올라 선풍적인 구입자가 폭주하고 있는 실정이다. 펜벤다졸의 성분이 말기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소문 때문이다. 입증되거나 안정성검사니 임상실험을 사람에게 거치지 않았지만 구충제를 복용하고 말기암이 치료되거나 통증이 완화되었다는 소문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논문이 있다고 한다.

 

말기암환자와 지켜보는 가족들이 개 구충제 아니라 송아지구충제라도 암환자 다른 선택지 없어작은 것이라도 희망을 걸어본다고 하는데 정부정책은 반대로 먹지 말라고 당부한다.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현재 암 환자 및 시한부 판정받은 환자 구입환자가 복용실태이다. 정부가 수입통관절차 어렵게 하자 개·고양이 구충제가 약국에서 품절, 암거래나 해외직구 통해 구입하지만 값이 폭등하고 있어 또 다른 피해발생 우려된다.

 

관세청. 식약청이 통관이 어렵게 하자 개·고양이 구충제가 약국에서 품절되자 일부의 경우 온라인 중고거래를 통해 최대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찾는 암환자나 가족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발표에 따르면 펜벤다졸 등 동물용의약품은 약사법 등에 따라 약국과 동물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이 외 판매는 불법 행위다. 그러나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에선 활발하게 거래 중이다.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상에서도 갈급한 환자들을 상대로 '옴니쿠어-펜벤다졸 성분' 판매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한 판매자는 "며칠 전 글을 올렸는데 오기로 한 분이 잠수를 타셨다""지금 파나쿠어, 옴니쿠어 구하시는 분들은 한시도 급한데"라며 5만원에 판매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또 다른 판매자도 옴니쿠어산 250g5만원에 판다며 "약국에서 2~3만원에 팔던 건데 지금은 구할 수가 없으니 더 싸게 못 드려 죄송하다"면서 직거래를 조건으로 걸었다. 고 한다.

 

암으로 고통받고 꺼져가는 암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을 걸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펜벤다졸 강아지 구충제를 구입하여 복용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 환자들이 많고 현재 미국인의 유튜브영상을 보거나 국내 암말기 환자들의 자가 복용하는 생생한 모습을 보면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구입하여 복용하고자 해도 품절에 구하기 어렵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없다고 본다. 정부당국인 식약청은 무조건 먹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갈급한 생명을 가진 말기암환자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며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니 방법은 없는지 묻고 싶은 심정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인 암환자 이데로 방치할 생각인가? 특히 말기암 시한부 인생은 더 이상의 의학적 치료법이 전무한 실정이다.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중한 병인 암을 고치고 병으로부터 탈출해 보고자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모습을 우리는 접하고 있다. “말기 암 환자는 죽기 직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용하는데, 이를 비난하고 금지할 권리가 그들에게 있는 건가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환자는 자기가 먹을 약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요. 결과는 자기가 책임을 지는 것이지 기존 의학계가 미리 안 말려줘서 잘못됐다이렇게 따질 환자는 한 명도 없거니와 그 결과와 책임을 스스로 지고 간다고 본다. 암환자가 밑져야 본전이다 고치면 좋고 못 고치면 일생을 마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에 권고하자 한다. 기왕에 말기암환자들이 소문을 듣거나 말기암을 치료하거나 완화했다는 유튜브영상을 보고 신뢰하고 구입하여 복용하고자 한다면 정부가 나서 도와주고 그 복용하는 암환자들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첵크하고 실제진료나 항암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암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의약분야에서 스스로 암환자들이 임상실험을 자처하고 나서는 안타까운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거나 먹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좋은 방안과 방법을 찾아 대책을 강구해 마가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병원 진료나 치료를 초기하지 맑고 검진할 때 의사에게 복용사실을 알릴 수 있게 하여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면 한국에서 더 좋은 항암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거두지 않겠나 생각한다.

 

일생을 국가와 사회 그리고 가정을 위해 성실하게 삶을 살다가 갑자기 찾아온 암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각종 암치료로 가산을 탕진하고 온 가족들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정말 실 낫 같은 희망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암은 누구에도 갑자기 찾아 올수도 있다고 본다. 물론 가족력도 있다고는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나 환경문제로 살아가면서 암에 걸릴 수도 있다고 보기에 오늘날 암으로 투병하거나 고통받는 암환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우리가 함께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를 정부당국은 고민하고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 정병기< 국가유공자 암환자>

 

 

2019-11-06 09: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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