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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합동훈련은 야외 기동훈련으로 실전전투력 보강 중시해야
icon 정병기
icon 2021-03-08 20:52:58  |  icon 조회: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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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합합동훈련은 야외 기동훈련으로 실전전투력 보강 중시해야

 

지난 4년간 한.미합동훈련 실천야외훈련 중지로 전투력증강기회 부족한 현실,

오늘부터 한미연합훈련이지만 실전기동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대체,

 

뉴스보도에 따르면, 2021년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CPT)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훈련 규모는 축소됐고, 야외 기동훈련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반기 연합훈련 때 시행할 것으로 관측됐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FOC) 검증 연습은 하반기로 또 미뤄졌다고 한다. 한국정부는 유사시 대비하여 실전 같은 현장기동훈련이 필요한 현실이다. 전장에서 공군의 제공권과 해군의 해상권을 장악해도 육지에서는 보병의 역할이 중요하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는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과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일부터 9일간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시행한다고 하는데 군은 강한 훈련을 통하여 전투력향상과 유사시 능동적으로 적의 침략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은 야외현장 기동훈련이 최고라고 한다. 그런데 지난 4년간 야외현장기동훈련이 실전같이 이루어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안보걱정을 하고 있다.

 

예년에는 1부와 2(반격)로 명확히 구분해 훈련을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참가 인원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구분해 시행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합참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년에 비해 훈련 참가 규모는 최소화했다미래연합사령부의 FOC 검증은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현재 중국의 해군력 증강과 북한의 핵전력이 가시화 되고 있는 현실에 실전훈련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영능력을 향상시킨다고는 하지만 실전훈련이 함께 이루어 질 때 전투력 향상이 된다고 보는 측면이 강하다고 본다.

 

한미는 2019년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때 미래연합사령부 IOC 및 예하 구성군사령부의 임무 수행에 능력에 대해 검증을 했다. 지난해 하반기 연습 때 FOC 검증을 일부 했으나 코로나19로 미군 증원 병력이 들어오지 못해 반쪽에 그쳤다. FOC 검증은 전작권을 행사할 미래연합사령부의 지휘 능력 등을 검증 평가하는 것으로 전작권 전환 작업의 핵심 사항이다. 미래연합사령부는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을,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각각 맡는 지휘체계다. 합참은 앞으로 FOC 검증에 대비해 한국군 4성 장군(대장)이 지휘하는 미래연합사 주도의 전구(戰區) 작전 예행연습을 일부 포함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전작권 전환의 실질적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고 한다.

 

현재 동북아안정을 위해서는 연례행사로 열리는 한.미합동 군사기동훈련이 현실에 맞게 한반도 정세에 걸 맞는 실전기동훈련이 필요하며 군은 훈련을 통하여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만일에 사태에 사전탐지능력 향상으로 적의 공격지점을 원점타격 초토화 할 수 있는 방어와 공격능력을 갖추어야 적의 무모한 침략이나 공격을 사전에 막아낼 수 있다고 본다. 군은 언제나 유비무환의 전신과 자세로 임해야 하며 강한 군은 실전훈련을 통하여 전투력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동북안 안정과 한반도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하며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 간의 합동군사훈련을 통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안보동력으로 승화되기를 아울러 바란다. /정병기<칼럼니스트>

 

2021-03-08 20: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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