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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면한 여름철불청객 “일본뇌염”퇴지 위해 동면장소 찾아 소독해야
icon 정병기
icon 2021-03-07 09:07:05  |  icon 조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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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면한 여름철불청객 “일본뇌염”퇴지 위해 동면장소 찾아 소독해야

지구온난화와 생활환경변화로 인하여 겨울철에도 모기가 서식하기에 사전 방역해야,
모기동면장소인 전력지중화 공간 지하실. 정화조 기타 지역 찾아 사전방역 활동해야,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뇌염의 발병은 원래 7월말에서 10월말 사이에 일어나는데, 지금은 상시적으로 모기가 서식하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상시방역활동을 해야 질병을 예방 할 수 있다고 본다.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에 따른 사태악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기에 모기퇴치방역을 실시하여 모기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본다. 사전방역은 예산과 인력을 절감하고 질병도 예방하는데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전에는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감시 결과 부산지역에서 7월 20일~21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 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되어 7월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고 본다. 그러나 지구온난화에 따른 대기온도가 상승하고 있고 우리생활주변 환경이 지하실이나 공간이 많아 모기가 겨울철에도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겨울철에도 모기가 가정에서 발견되는 사례가 흔하게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코로나사태로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지만 모기퇴치를 위하누 조기방역활동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지난겨울도 몇 번의 강추위 외에는 대체적으로 따뜻한 편이였다고 모아 모기서식지에서는 겨울철 동면하는 장소를 찾아 소독하게 되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본다. 국민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기피제(모기약) 사용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하여 뇌염모기에 물리는 일이 없게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 가정 내 방충망 점검 및 잠잘 때 모기장 사용 등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생후 12개월~만 12세 이하 자녀들에게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서둘러 권고하고 싶다. 겨울철이 지나면 곧바로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면 주변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 불청객인 “작은 빨간 집모기”는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논이나 동물축사, 아파트 지하주차장. 정화조 속. 웅덩이 습기와 온기가 있는 공간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무증상이거나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는 고열, 두통, 경부경직, 혼미, 경련 등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중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해당 자녀들에게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정부당국은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 위험이 높은 성인 대상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이 권장했다. 질병관리본부 “여름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므로 야외 활동 시와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하여,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동면한 여름철 뇌염모기 예방을 위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발표하고 조기에 모기서식지를 찾아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정화조 전력공동구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 고인 물을 없애서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하야 하고 사전방역을 실시하여 동면한 모기를 퇴치해야 한다고 본다.

원래 일본뇌염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 발생이 높은 질병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뇌염의 발병은 7월말에서 10월말 사이에 일어나는데, 9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유소아기 예방접종을 철저히 시행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을 입거나 방충망, 모기장을 사용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모기를 박멸하도록 해야 하며 여름철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본다. 모두가 동면한 모기퇴치를 위해 생활주변을 살펴보고 철저한 사전방역을 통하여 건강한 여름철을 지내게 되기를 바란다.
글/ 정병기<칼럼니스트>
2021-03-07 0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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